경기침체에 따라 얼어붙은 외식업 활력 넣어
경기침체가 계속되면서 외식업계가 갖가지 덤 증정 행사와 포인트 할인, 포장상품 제공 등 고객들의 소비에 상응하는 보답형 마케팅 전략으로 경기 불황 속 고객 유치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최근 경기불황이 호전될 기미를 보이지 않아 고객들은 실속을 챙기는 ‘체리피커’ 성향을 강하게 띠고 있기 때문이다.
![덤 증정·파격 할인 행사 까지.. 다양한 이벤트 찾아라](https://thumb.mt.co.kr/06/2013/03/2013032808538070762_1.jpg/dims/optimize/)
아웃백스테이크하우스는 오는 8월까지 카스 생맥주를 포함한 음료를 주문할 경우 생맥주를 100분간 무제한 제공하며, 올 12월 5일까지 매월 첫째 주 목요일에는 현대M포인트로 최대 50% 할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버거킹은 현재 일부 매장에서 오후 9시부터 오전 2시까지 매장을 방문한 고객들에 한해 특정 햄버거 세트를 반값에 할인 판매하고 있으며, 다음달 24일까지 모든 종류의 와퍼 햄버거 세트를 구매할 시 와퍼 햄버거 1개를 추가로 준다.
강강술래 김상국 사장은 “경기침체에 불안 심리까지 더해 고객들의 소비가 위축돼 있다”며 “할인행사 등 다양한 이벤트로 소비활성화를 유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