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프케어족' 겨냥한 스마트한 자기관리법 눈길

머니투데이 박효주 앱매니저 2013.03.2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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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다이어리]앱 통해 건강, 뷰티 알뜰하게 관리

#직장인 강씨는 다니던 헬스클럽을 그만 두고 트레이닝 애플리케이션(앱)을 다운받았다. 개인 맞춤형 운동 스케줄 관리가 가능해 개인 트레이너를 고용하는 것과 비슷한 운동효과를 보면서 돈도 절약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매주 다니던 네일숍도 발길을 끊었다. 네일 관리 앱을 통해 관리를 할 수 있어서다.

강씨와 같은 '셀프케어족'이 늘어나고 있다. 장기화된 경기 불황 속에도 외모와 건강에 대한 관심은 오히려 높아지면서 생긴 현상이다. 이를 겨냥한 스마트폰 앱들도 많아 눈길을 끈다.



◇나에게 꼭 맞는 병원 정보

'셀프케어족' 겨냥한 스마트한 자기관리법 눈길


불황에도 성형에 대한 관심은 식을 줄 모른다. 이처럼 성형을 고려하는 이들을 위해 믿을 수 있는 생생한 후기 등을 통해 나에게 꼭 맞는 병원을 추천해주고 높은 리워드까지 되돌려주는 앱이 있다.



'메디라떼'는 병원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진료를 받으면 치료비 중 비급여 항목에 리워드를 제공하는 형식의 서비스이다. 가령 10% 리워드가 정해져 있는 병원에서 100만 원에 쌍꺼풀 수술을 받았다면 약 10만 원을 포인트로 돌려받을 수 있다.

또한 사용자는 가까운 위치에 있는 병원을 맞춤형 검색을 통해 탐색할 수 있으며, 실제 병원에서 치료받은 고객만 리뷰를 작성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적극 지원해 믿을 수 있는 병원평가 정보를 얻을 수 있다.

◇날씨에 맞춰 피부 관리 효율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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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피부 관리는 빠질 수 있는 관심분야, 하지만 매번 전문 숍에서 스킨케어를 받기에는 높은 비용이 부담스럽다.

'오늘의 피부 날씨'는 실시간으로 날씨 정보와 이에 따른 피부 관리법, 추천 제품을 소개해 피부를 건강하게 관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메뉴는 오늘의 피부 날씨, 브랜드 소개, 신제품 소개, 매장 찾기, 월페이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오늘의 피부 날씨' 메뉴는 요즘 같이 날씨가 변덕스러운 계절에 소홀해지기 쉬운 자외선 차단의 중요성 알려준다. 일상생활과 야외 활동 시 자외선을 효과적으로 막을 수 있는 화장품을 제안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일상에서 피부 관리를 효율적으로 할 수 있도록 돕는다.

◇S라인 만들어주는 퍼스널 트레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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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라인 몸매를 만들고 싶지만 회원제 헬스클럽에 PT(퍼스널 트레이너)까지 붙이려면 이 또한 가격이 만만치 않다. 이럴 땐 앱을 통해 체계적으로 S라인을 만들면 된다.

'피트니스 코치'는 피트니스 코치가 전문 헬스클럽에서 프로 트레이너의 지도를 받는 것과 동일하게 어디서든지 체계적으로 운동을 가르쳐 준다. 여성 라인, 직장인 활력, 홈트레이닝 등 다양한 사용자층에 맞도록 6가지 테마로 구성되어있으며, 원하는 테마를 선택하면 12주 훈련 프로그램이 시작되어 하루하루 그 날의 운동을 알려준다.

자신만의 운동계획과 프로그램을 설정해 100여 개의 운동 프로그램을 매일 관리 할 수 있으며, 자신의 운동에 따른 휴식시간 등을 설정할 수 있다.

◇손 끝까지 완벽하게 관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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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일의 색만 바뀌어도 전체적인 스타일과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하지만 주기적으로 네일숍을 방문하는 것 역시 부담이라면 부담. 스스로도 간편하게 네일아트를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앱으로 네일 관리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내 손에 네일아트' 앱은 혼자 집에서도 간편히 따라 할 수 있는 네일아트와 페디큐어 종류 및 케어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카메라로 손과 발을 찍어 자신의 피부색과 맞는 여러 가지 색, 그라데이션, 디자인을 미리 적용해 보는 것도 가능하다. 또한 인기 있는 네일 디자인 정보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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