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외식업계, 책 읽기 캠페인 함께해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1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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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이디야커피 등 책 읽기 캠페인 전개
출판사와 제휴 통해 국내 독서 붐 조성 앞장

외식업계가 책 읽기 캠페인에 적극 나서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 경제상황 악화와 독서인구 감소 등의 영향으로 가구당 책 구입비와 성인 독서율이 최저치를 기록하는 등 책을 멀리하는 풍토가 확산됨에 따라 출판사와 손잡고 국내에 독서 붐을 조성하기 위해서다.

프랜차이즈 외식업계, 책 읽기 캠페인 함께해요..


외식문화기업 강강술래는 출판그룹 민음사와 손잡고 ‘하루 30분 책읽기 캠페인’을 벌인다.



이달 말까지 홈페이지(www.sullai.com) 고객마당(이벤트참여)에 글을 남기면 총 100명에게 외모나 몸매, 패션 등 사람을 매력적인 존재로 만드는 매력자본의 중요성을 강조한 캐서린 하킴의 ‘매력 자본’과 홀로코스트 최고령 생존자 알리스 할머니의 회고록인 캐롤라인 스토신저의 ‘백년의 지혜’를 증정한다.

토종 커피브랜드 이디야커피는 출판사 문학동네와 함께 '리딩 캠페인'을 22일까지 진행한다.



이디야에서 비니스트25를 구매 후 인증사진을 이메일([email protected])로 보내는 고객들 중 200명을 선정해 노벨문학상 수상에 빛나는 헤르만 헤세의 작품 '데미안'을 증정한다. 당첨자 명단은 25일 이디야커피 및 공식블로그를 통해 발표한다.

프랜차이즈 설렁탕전문점 ‘한촌설렁탕’은 이달 31일까지 홈페이지 또는 매장에 있는 QR코드를 스캔 한 후 이를 통해 친절직원에게 칭찬 글을 남기면 추첨을 통해 국민강사 김미경이 꿈을 만들고 키우는 법칙과 기술을 담고 있는 도서 ‘김미경의 드림온’(150명) 혹은 연극 ‘셜록’ 초대권(1인 2매, 100명)을 증정하는 문화이벤트를 벌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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