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실속만점 모바일 상품권 어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3.03.14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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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과 신속, 간편함 3박자 두루 갖춰 남녀노소 화이트데이 선물로 제격

올해도 어김없이 화이트데이가 다가왔다. 전세계적으로 장기화된 불황 탓에 소비자들의 소비 심리가 예전 같지는 않지만, 화이트데이는 여전히 유통업계의 대목임이 틀림없다.
최근 한 기업이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약 800명의 직장인 중 과반수 이상인 62.2%가 화이트데이를 준비한다고 응답했을 정도다.

올해 유통업체들의 화이트데이 마케팅은 고객들의 경제적인 소비 트렌드를 반영한 부담 없는 상품들로 구성됐다. 특히 알뜰과 실속, 편리함의 3박자를 두루 갖춘 모바일 상품권이 인기를 끌고 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으며, 장거리에 있어 직접 선물을 전달할 수 없는 이들에게도 제격이다. 아직 연인이나 직장동료를 위한 화이트데이 선물을 마련하지 못했다면, 손쉽게 정성을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이용해보자.

◇ 사탕 대신 건강 듬뿍 죽 어때? ‘본죽 모바일 교환권 '기프트본'’
화이트데이마다 등장하는 사탕이나 초콜릿이 진부하다면, 정성과 건강까지 듬뿍 담긴 죽 모바일 상품권은 어떨까?



웰빙죽 전문점 본죽에서 선보인 본죽 모바일 교환권 '기프트본'은 전복죽, 동지팥죽, 신짬뽕죽, 불낙죽 등 본죽의 총 16개 베스트메뉴를 즐길 수 있다.

화이트데이, 사탕 대신 실속만점 모바일 상품권 어때


특히 건강을 생각한 고객들이 늘어나면서 사탕이나 초콜릿 같은 과자류 대신 '기프트본' 선물을 통해 영양과 정성을 선물하는 이들이 증가하는 추세다.

특히 지난 2월에는 설 연휴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발렌타인데이 특수로 전월 대비 판매량 약 15% 상승을 보이기도 했다.


본죽 공식 홈페이지(www.bonif.co.kr) 또는 모바일 본죽웹(www.m.bonjuk.co.kr)에서 구매 및 선물할 수 있으며, 이미지와 바코드 형태로 휴대폰으로 전송된 기프트본은 전국 본죽 및 본죽&비빔밥 cafe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 화이트데이엔 달콤한 디저트를! ‘파리바게뜨 '카카오톡 선물하기'’
파리바게뜨는 화이트데이 특수를 겨냥한 달콤한 디저트 100여종을 출시, 모바일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선물하기’ 코너에서 화이트데이 관련 제품을 구매한 고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것. 화이트데이 당일인 14일까지 화이트데이 기획제품이나 케이크를 구입한 선착순 3만 명에게 해피콘 2천원 권을 증정하고, 추첨을 통해 아이패드 미니 등을 경품으로 제공한다.

◇ CU의 모든 제품, ‘모바일 상품 쿠폰’으로!
CU는 화이트데이를 맞아 모바일 상품 쿠폰 제도를 운영한다. 매장 POS에서 해당 상품을 먼저 현금으로 선결제하면, 원하는 사람의 핸드폰으로 모바일 쿠폰 발송이 이루어지는 방식이다.

운영 상품은 ABC밀크초콜릿, 가나초콜릿 2종, 페레로로쉐 2종, 바리스타 커피 2종 등 총 7가지이다.

오는 15일까지 모바일 쿠폰 구매 고객 중 20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 3천원 권을 증정하는 행사도 함께 열린다. 앞서 지난 2월 발렌타인데이를 겨냥한 ‘초콜릿 모바일 쿠폰’의 판매량이 하루 평균 500건을 돌파하는 등 고객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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