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원, 구미 등 7개 대규모 산단에 中企상담센터 설치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3.03.03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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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원, 구미 등 7개 대규모 산단에 中企상담센터 설치


 한국감정원(원장 권진봉)은 구미, 시화 등 전국 7개 대규모 산업단지내 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상담센터를 이달 1일부터 설치·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 상담센터가 설치된 곳은 중소기업 1000개 이상이 입주한 면적 400만㎡ 이상 규모의 대규모 국가산업단지로 구미와 남동, 녹산, 반월, 성서, 시화, 창원 등 7개 단지다.



 상담센터에서는 △부동산 담보능력이 부족한 기업에 대한 동산담보대출 △고정자산에 대한 담보가치 추정 △자체 제작한 특수한 기계설비에 대한 가치 상담 등에 대한 자문을 받을 수 있다.

 산업단지내 보유 중인 부동산 가치에 대한 상담은 물론 보상, 재개발·재건축 등 부동산 제반 문제에 대한 전문가 일반상담도 이용할 수 있다.



 권진봉 감정원장은 "감정원이 가진 부동산 전문성을 기반으로 중소기업의 부동산 문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함으로써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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