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 4월부터 포르투갈 판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3.02.2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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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투갈의 프리오(Prio.e) 사와 공급계약 체결

↑만도풋루스↑만도풋루스


한라그룹의 유통서비스 사업부문 계열사인 마이스터가 전기자전거 ‘만도풋루스’를 포르투갈의 프리오(Prio.e)사에 처음으로 수출한다고 26일 밝혔다.

마이스터 관계자는 "유럽 전 지역의 주요 도심 속에 위치한 고급 e-모빌리티 샵과 백화점 등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보여줄 수 있는 유통망을 중심으로 판매처를 확대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수출되는 만도풋루스는 포르투갈의 e-모빌리티 전문기업 ‘프리오’ 사에서 운영하는 도심형 이동수단 전문 매장에서 오는 4월부터 공식 판매예정이다. 프리오 사는 현재 포르투칼 전역에서 e-모빌리티 판매 및 충전 스테이션 설치, 체인점 오픈 등 도심형 e-모빌리티 사업을 하고 있다.

만도풋루스는 만도 (33,550원 ▼550 -1.61%)가 개발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적용해 ‘체인’ 없이도 탑승자의 페달링이 전자식으로 전달돼 모터를 구동시켜 주는 신개념 모빌리티다. 또한 ‘스트라이다(Strida)’를 디자인한 마크 샌더스가 디자인에 참여해 심플하면서도 감각적인 외형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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