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바르게살기 일동위', 장학금 기탁

경기도 안산시 바르게살기 일동위원회(위원장 김명복)은 지난 6일 훈훈한 이웃사랑 실천 릴레이 일환으로 지역내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 16명(호동초 8명, 성호중 8명)에게 총 4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해 10월 19일 일동바르게장학회를 발족, 생활이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기로 함에 따라 올해 첫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이번 행사에는 학교장을 비롯해 후원자, 바르게살기 일동 회원들이 참석하여 축하해 주었으며, 학부모와 학생들은 이런 자리를 만든 바르게살기 일동위원회에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김명복 위원장은 “적은 액수이지만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어서 기쁘고 꾸준히 봉사할 수 있도록 뒤에서 후원해주는 후원자들께도 감사드린다”며 “장학사업 외에도 더 많은 일을 일동 주민을 위해 해 나갈 것”이라고 약속했다.?

박재근 일동장은 “지역 청소년들이 많은 분의 관심과 사랑으로 꿈과 희망을 갖고 살아가는데 큰 도움이 되어 우리나라의 큰 일꾼이 되는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사랑과 희망을 나누는 일동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