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콘셉트카 'SIV-1', 3월 제네바모터쇼 첫선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3.02.12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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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콘셉트카

↑쌍용차 SIV-1 티저↑쌍용차 SIV-1 티저


쌍용자동차 (6,040원 ▼50 -0.82%)가 3월 제네바모터쇼에서 중형 프리미엄 크로스오버 스타일의 콘셉트카 'SIV-1'을 세계 최초로 발표할 계획이다. SIV는 '스마트 인터페이스 비히클(Smart Interface Vehicle)'의 약자다.

12일 업계에 따르면, 쌍용차는 지난 2011년 'XIV-1', 2012년 'XIV-2 컨버터블', 'e-XIV' 콘셉트카에 이어 올해 제네바모터쇼에서 4번째 콘셉트카인 'SIV-1'를 처음으로 공개할 계획이다.



쌍용차는 SIV-1에 대해 "곧 선보일 쌍용차의 미래디자인 철학이 담겨있는 모델"이라고 설명했다. SIV-1의 차체크기는 전장 4500mm, 폭 1880mm, 전고 1640mm로 현재 시판중인 '코란도 C'보다 다소 큰 것으로 알려졌다. 실내공간을 좌우하는 휠베이스는 2700mm.

업계에선 쌍용차가 이번 SIV-1에 새롭게 개발한 모바일 텔레메틱스 시스템과 4개의 독립된 버킷시트 등을 적용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외에도 쌍용차는 이번 모터쇼에서 이달 초 국내 출시한 신형 11인승 '코란도 투리스모'도 함께 출품할 계획이다. 엔진은 3.2리터 가솔린과 2.0 디젤 등이 적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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