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시사회, ★들의 입춘 패션

머니투데이 스타일M 이유나 기자 2013.02.06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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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패션 화사해진 컬러나 가벼운 소재감 vs 아직은 '겨울'패션 블랙 아우터 선보여

지난 4일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언론시사회 및 VIP 시사회가 진행됐다. 최근 프로 복싱팀 입단으로 화제를 모은 배우 이시영이 출연하는 '남자사용설명서' 시사회에는 요즘 핫한 배우들이 총출동하며 화려한 패션을 뽐냈다. 입춘이 지났지만 여전히 추운 겨울에 스타들은 어떤 패션을 선택했을까. 스타들의 시사회 패션을 들여다봤다.

◇여배우가 선택한 봄의 컬러, 베이지



사진=최부석 기자사진=최부석 기자


시사회를 찾은 여배우들의 패션에는 벌써 따뜻한 봄기운이 감돌았다. 여배우들은 베이지를 포인트 컬러로 매치해 청순한 매력을 뽐냈다. 배우 최윤영은 흰색 티셔츠와 베이지 컬러 스키니 진을 입고 체크무늬 트렌치코트를 착용했다. 특히 그녀는 이너웨어는 심플하게 그리고 아우터와 아이템은 화려하게 컬러를 매치해 균형감을 맞췄다.

배우 김소현은 베이지 컬러가 들어간 니트에 핑크색 스키니 팬츠를 착용하고 늘씬한 각선미를 뽐냈다. 여기에 그녀는 미니백을 크로스백으로 연출해 깜찍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배우 정시아는 시크한 블랙 이너웨어에 베이지색 미니 원피스를 입고 단아한 이미지를 연출했다.



◇가볍거나 색감 있는 컬러를 선택한 남배우들

영화 '남자사용설명서' 시사회, ★들의 입춘 패션
이날 남자 배우들은 다소 가벼운 소재감과 컬러를 선택해 스프링 옴므 패션을 완성했다. 한층 산뜻해진 컬러를 선택한 이들은 센스 있는 패션 스타일을 선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배우 윤계상은 화이트 티셔츠와 블랙 진을 착용하고 검은색 피코트를 착용해 블랙 앤 화이트 조합을 완성했다. 배우 최다니엘은 베이지 컬러의 니트에 청바지로 가벼운 소재감의 룩을 선택해 봄 분위기를 물씬 풍겼다.

◇아직은 겨울…, 두터운 블랙 아우터로 따뜻하게


사진=최부석 기자사진=최부석 기자
14년 만에 내린 폭설로 인해 따뜻한 아우터를 선택한 배우들도 있었다. 올 블랙 패션은 사계절 내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룩으로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한다. 특히 이날 시사회를 찾은 스타들은 센스 있는 레이어드 패션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얼마 전 종영한 '학교 2013'에서 완벽하고 똑 부러지는 역할로 분했던 배우 박세영은 블랙 미니원피스에 퍼 가죽재킷을 코디했다. 여기에 그녀는 검정색 클러치를 매치해 시크함을 자아냈다. 배우 박유천은 니트와 블랙 아우터 차림에 패턴 스카프와 분홍색 스니커즈를 착용하고 산뜻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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