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경기문화재단, 창조적 문화도시 MOU

머니투데이 이상배 기자 2013.02.04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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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기 평택시장(왼쪽에서 6번째)과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에서 5번째)가 지난 1일 평택시장실에서 ‘창조적 문화도시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김선기 평택시장(왼쪽에서 6번째)과 엄기영 경기문화재단 대표이사(왼쪽에서 5번째)가 지난 1일 평택시장실에서 ‘창조적 문화도시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평택시와 경기문화재단이 파트너십을 맺고 최첨단 산업도시에 걸맞는 창조적 문화예술도시 조성에 나선다.

평택시(시장 김선기)와 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엄기영)은 지난 1일 평택시장실에서 ‘창조적 문화도시구축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오는 2018년 평택시 인구 70만명 시대에 대비해 문화와 예술이 조화된 첨단 산업도시 구축에 공동 협력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경기문화재단은 이날 협약에 따라 △안정리 등 미군 주둔지역의 창조적 지역재생을 위한 특성화사업 실행 △도시의 성장에 걸맞은 문화도시 전략 확립 △문화·예술·관광 특성화 공간 자원 발굴 및 개발 △사업 추진을 위한 전문 인력 참여 및 지원, 교류, 네트워크 제공 △기타 문화도시 발전을 위한 각종 협력 및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기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은 역량있는 문화예술 전문기관의 노하우와 전문성, 인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평택의 문화·예술분야 발전에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안정리 지역문화교류 기반구축사업, 국제중앙시장 문화관광명소화 사업, 한국 소리터 소리 메카 조성사업 등 평택시 권역별 성장환경에 걸맞는 국제도시 수준의 문화역량 토대가 완성돼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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