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1월29일(14:33)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강스템홀딩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아토피피부염 줄기세포치료제 '퓨어스템-AD'의 임상 1/2a상 승인을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임상시험은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강스템홀딩스는 코스닥상장사 루트로닉이 2대주주다.‘퓨어스템-AD'는 강스템홀딩스의 제대혈 줄기세포 분리, 배양 특허 기술을 이용한 제대혈만능줄기세포 치료제다. 일반 성체 조직에서 분리한 줄기세포보다 분화능이나 증식력에서 더 뛰어나며 부작용과 면역거부반응이 없는 것이 특징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아토피피부염 질환에서 중요한 요소인 면역글로불린 E를 억제해 비만세포의 탈과립화를 사전에 차단함으로써 아토피피부염의 병변을 완화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강스템홀딩스는 크론병에 대해서도 지난해 임상시험 신청절차를 완료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올해는 류마티스 관절염에 대한 임상시험도 신청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