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윤용로 행장 "올해는 기회의 한 해···성장 추구"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2013.01.02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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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용로 외환은행장은 2일 "올해는 모든 역량을 은행 발전에 쏟아야 한다"면서 성장전략을 강조했다.

윤 행장은 이날 신년사를 통해 "누구나 경기 상승기에는 성장 전략을 추구하고 경기 하강기에는 관리 전략을 실행하지만 남들과 같이 해서는 결코 앞서 나갈 수 없다"면서 "지속적인 성장전략을 추진해 중장기성장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올해가 경쟁은행에게는 시련의 해가 될지 모르지만, 외환은행에게는 ‘기회의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기존에 잃어버린 시장은 꾸준히 회복하고 유망 분야는 예리한 눈으로 발굴해 지속 성장기반을 마련하자"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 포트폴리오 비중 확대, 은퇴금융시장 선점, 자산관리 서비스 역량 강화, 비대면 채널 확대, 리스크관리 역량 강화, 서민금융과 중소기업 지원 등의 실천방안에 적극 노력해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주문했다.

[신년사]윤용로 행장 "올해는 기회의 한 해···성장 추구"


한편 윤용로 은행장을 비롯한 전 임원은 이날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서울 을지로 본점 1층에서 출근하는 직원들에게 새해 인사와 함께 신년맞이 축하 떡을 전달하는 '신년 경영진 새해 인사'를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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