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파리바게뜨는 자사 브랜드를 도용한 문자피싱으로 인해 4만원의 핸드폰 소액결제 피해사례가 접수되었다고 밝힌 바 있다.
그에 따라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에 신고하는 한편 추가 피해를 막고자 홈페이지와 이메일로 긴급 공지를 진행해 왔다.
!["파리바게뜨 무료쿠폰 앱" 눌렀다가 4만원 결제…](https://thumb.mt.co.kr/06/2012/12/2012122412333808500_1.jpg/dims/optimize/)
그에 따라 추가 피해가 없도록 이메일과 홈페이지를 통해 긴급 공지를 재차 발송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이들은 1544, 1588 국번으로 메시지를 보내 소비자들이 브랜드 고객센터로 오인하게 했다. 또한 실제 파리바게뜨 고객센터 080번호를 도용하는 등 다양하고 치밀한 방법으로 문자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피해를 막기 위해서는 '파리바게뜨 무료 쿠폰' 유사 문자 수신 시, 해당 인터넷 링크에 접속하지 않도록 주의를 요하며, 이미 자동으로 어플이 설치된 경우에는 바로 삭제해야 한다. 또한 소액결제 등으로 피해를 입은 경우, 경찰청 사이버테러대응센터(http://www.ctrc.go.kr 대표전화 국번없이 182)로 신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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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바게뜨 관계자는 "파리바게뜨 및 해피포인트에서는 현재 문자로 무료쿠폰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지 않다"고 거듭 강조하며, "최대 30만원이라는 큰 금액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만큼 피해방지를 위해 본인뿐만 아니라 가족, 지인들에게 이 같은 내용을 꼭 공유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