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5℃ 따뜻함을 담은 사랑의 연탄배달”

대학경제 박승봉 기자 2012.12.09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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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온기를 나누다

“36.5℃ 따뜻함을 담은 사랑의 연탄배달”


안양시 청소년 육성 재단(이사장 최대호, 상임이사 조용덕) 이 갑작스러운 폭설과 함께 닥쳐온 한파가운데 소외 이웃을 찾아 연탄배달과 식료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소외계층 따뜻한 겨울나기에 앞장섰다.

지난 8일(토) 오전 만안구 석수1동 지역의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4가정에 전달된 사랑의 연탄과 식료품은 재단임직원 60여명이 십시일반 모은 성금으로 직접 준비한 것으로 추운날씨 속에서도 석수1동 일대를 돌며 직접 연탄을 배달하는 등 지역주민에게 뜨거운 온기를 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연탄 배달에 직접 참여한 안양시 청소년 육성재단 조용덕 상임이사는 “연탄 나눔 봉사를 통해 소외 계층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내길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상임이사부터 직원까지 구성원들이 자발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행복 나눔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사랑의 연탄 나눔 사회공헌 활동을 시작으로 앞으로 사랑의 김장나누기, 독거노인 지원활동 등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사회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나눔과 봉사를 새로운 재단 전통으로 정착시킬 계획이다.



연탄배달에 참여한 안양시 청소년 지도사 방선주씨는 “비록 미약한 정성이지만 전 직원이 호주머니를 털어 마련하고 직접배달까지 함께 하니 직원들 간에 유대감 증진이라는 선물을 오히려 받은 느낌이다”라고 말하며 “추워진 날씨에 사람의 온기만큼 따뜻하지는 않겠지만 독거노인 분들께서 건강하게 겨울을 나시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랑을 실천하는 안양청소년육성재단 임직원들의 손길은 따뜻했다. 하나씩 연탄을 전달하는 과정 속에서 마음도 더 뜨거워지고 손에 손을 통해 전해진 사랑에 온기가 더욱 널리 퍼질 수 있기들 기대한다.

안양시 청소년들의 건강한 육성을 담당하고 있는 안양시 청소년 육성재단은 만안청소년 수련관 동안청소년 수련관, 석수청소년 문화의 집, 만안 청소년 문화의 집, 안양시청소년 상담복지센터, 청소년 임시 쉼터 등 총 6개 청소년 시설을 운영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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