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타임지 올해의 인물' 4위 달려...1위는 北김정은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람 기자 2012.11.3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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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싸이▲가수 싸이


싸이가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이 선정하는 '올해의 인물' 부문에서 40명의 후보 중 4위를 기록 중이다.

30일 타임 공식홈페이지에 따르면 싸이는 30일 오전 9시 기준(한국시간) 6만 5351표를 받아 4위에 올라있다. 지난 29일 오후만 해도 싸이는 5위(약 5만 7000여표)에 위치했지만 이후 약 8,000표를 획득하며 한 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30일 오전 9시 기준, 싸이는 '타임' 올해의 인물 부문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타임' 홈페이지 캡쳐)▲30일 오전 9시 기준, 싸이는 '타임' 올해의 인물 부문에서 4위를 달리고 있다. (ⓒ'타임' 홈페이지 캡쳐)
지난 27일 싸이는 트위터를 통해 "타임이 선정하는 2012년 '올해의 인물' 후보에 선정됐습니다. 모두 투표해 주세요"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올해의 인물' 1위를 달리고 있는 사람은 바로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인 김정은(708,133표)이다. 이어 2위에는 이집트 대통령 모하메드 무르시(309,464표), 3위에는 14세 파키스탄 여성 인권운동가 말랄라 유사이프자이(147,219표)가 올라있다.

2012년 미국 대선에서 당선된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9위(56,792표)에, 힐러리 클린턴은 14위(34,435표)에 올라있어 눈길을 끌었다.



한편 '타임'의 '올해의 인물' 투표는 오는 12월 12일 밤 11시 59분까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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