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내 한국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한류열풍 이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11.15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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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에서 한국 커피전문점 바람이 더욱 활발하게 일어나고 있다.

10월 기준 태국 내에 5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는 탐앤탐스는 지난 10월 25일부터 28일까지 태국 방콕에서 전 세계 각국의 바이어들을 대상으로 개최된 태국 프랜차이즈 산업전(Thailand Franchise & Business Opportunities 2012)에 참가했다.

탐앤탐스는 행사 기간 동안 매장 인테리어 전시·가맹 상담 부스를 마련하여 메뉴 시식회와 상담을 진행한 결과, 4일간 2천명이상이 부스를 방문, 시식과 상담이 진행됐다고 밝혔다.



태국 내 한국 토종 커피전문점 ‘탐앤탐스' 한류열풍 이어..


김지용 탐앤탐스 태국 법인장은 “태국 내 매장 개설 상담 이외에도 베트남, 필리핀, 미얀마, 싱가포르 등 주변 아시아국가 바이어들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문의가 쇄도하는 등 한국 토종 커피전문점 브랜드의 바람이 아시아 전역 프랜차이즈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고 고무적이었던 현장 분위기를 전했다.

탐앤탐스는 대규모 박람회 참가에 이어 11월 중순 현지 6번째 매장의 오픈 준비를 마치며 태국 내에서의 사업 전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9월 방콕 파투남점, 후아힌 콜로네이드점 등 4, 5번째 매장의 개점에 이어 11월 16일 그랜드 오픈하는 ‘탐앤탐스뷰’점은 수도 방콕 시내의 주요 상권인 차오렌 나콘 지역에 신설된 대형 쇼핑몰 내에 입점하여 쇼핑몰의 런칭과 동시에 오픈하게 되었다.

김 법인장은 “탐앤탐스뷰점을 비롯하여 파투남점, 시암점 등 방콕의 대형 쇼핑몰 전면에 위치한 탐앤탐스 매장들이 상권의 주목도를 높이고 있으며, 이와 함께 브랜드 인지도와 경쟁력이 더욱 상승하고 있다”며 “현재 매장을 운영 중인 방콕, 후아힌 뿐만 아니라 파타야, 푸켓, 핫야이, 치앙마이, 촌부리 등 방콕 전역의 주요 도시로 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며, 내년에는 태국 50호점을 달성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탐앤탐스는 태국 6호점 오픈으로 국내 347개, 미국·태국·호주·싱가폴 등 해외에 16개 매장을 운영하게 되었다. 연내 미국 LA 8, 9호점과 태국 7~15호점이 추가로 오픈을 준비 중으로 연말까지 해외 27호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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