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행안위 소속 민주통합당 의원들이 5일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투표시간 연장관련 기자회견을 열고 "새누리당과 박근혜 대선후보가 주장하는 국민대통합 정치의 출발은 투표시간 연장에 동의하는 것"이라고 말하고 있다. 왼쪽부터 백재현, 유대운,임수경,이찬열, 김현, 박남춘 의원.2012.11.5/뉴스1 News1 이광호 기자
행안위 민주당 간사인 이찬열 의원 등은 이날 오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박 후보와 새누리당 주요 인사들의 (투표시간 연장 관련) 말바꾸기와 무책임한 언사가 도를 넘어서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행안위는 이날 오전 10시40분께 행정안전부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2013년도 예산안을 처리할 예정이었지만 투표시간 연장 논란으로 30분만에 정회했다.
그러면서 "투표시간 연장에 대해 국민의 64.3%가 지지하고 있다"며 "투표시간 연장을 통한 국민 참정권 보장을 반드시 관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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