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활중 구자철, "그냥 미친 듯이 달리고 싶다…"

머니투데이 이슈팀 김우종 기자 2012.10.0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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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구자철 트위터)(사진=구자철 트위터)


발목 부상으로 재활중인 구자철(23,아우크스부르크)의 그라운드 복귀가 임박했다.

구자철은 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드디어 오늘 조깅 시작했다. 발목 다친데는 통증이나 불안함이 전혀 없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그냥 미친 듯이 달리고 싶다. 가슴이 터질 듯이 고통스러워 더는 못 가겠다고 포기하자라고 말이 나와도 꾹 참고 또 참고 계속 달리고 싶다"고 글을 남기며 그라운드 복귀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구자철은 지난달 2일 샬케와의 경기에서 발목 인대가 손상되는 부상을 당했었다.

구자철의 복귀는 이달 말이나 늦어도 다음 달까지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사진=구자철 트위터)(사진=구자철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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