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인 30일 귀경 차량들이 몰려들어 서울요금소 인근 상행선 고속도로가 극심한 정체현상을 보이고 있다. 2012.9.30/뉴스1 News1 박정호 기자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후 10시 승용차를 기준으로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5시간50분,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4시간30분이 소요된다.
강릉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10분(서울->강릉 2시간20분)이 필요하다. 대전에서 서울까지는 3시간50분(서울->대전 1시간30분)이 걸린다.
도로공사 관계자는 "저녁 시간대에 들어오면서 빠르게 교통량이 계속 줄어들고 있다"며 "자정에는 대부분의 구간에서 정체가 다 풀릴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실제 오후 10시 현재 전국 주요 고속도로 정체구간은 144㎞지만 차량 이동량이 줄면서 빠른 속도로 정체 구간이 줄어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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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부고속도로는 서울방향 천안나들목~안성휴게소 26.31㎞ 구간, 죽암휴게소~청주나들목 15.46㎞ 등에서 정체 현상이 진행되고 있다.
서해안고속도로는 서울방향 당진분기점~송악나들목 8.33㎞, 송악~서평택분기점 19.05㎞ 등에서 제 속도를 못내고 있다.
영동고속도로는 인천방향 여주나들목에서 여주휴게소 구간 9.64㎞에서 차량 속도가 20~30㎞대로 차량 흐름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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