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부산 명지지구 상업용지 등 16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2012.09.28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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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업용지 예정가 1㎡당 217만~ 254만원…공동주택지로 둘러싸여 풍부한 배후수요 특징

↑부산명지지구 토지이용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부산명지지구 토지이용계획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 사장 이지송)는 부산·진해경제자유구역 부산명지지구 내 상업용지 14필지, 주차장용지 1필지, 주유소 용지 1필지 등 총 16필지, 1만7961㎡를 분양한다고 28일 밝혔다.

부산명지지구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명지동 일원에 위치하고 있으며 물류와 산업, 비즈니스, 호텔, 컨벤션센터 등 복합시설과 연구시설, 교육기관, 의료기관 등이 들어설 서부산권 핵심 주거지역이다.



사업면적은 448만3000㎡, 사업비는 2조1248억원에 달하며 신항만으로부터 9km, 김해국제공항으로부터 12km, 부산역으로부터 14km 거리에 있어 국제적 수준의 교통여건을 확보하고 있다.

낙동남로와 국도58호선, 을숙도 대교, 거가대교, 남해지선고속도로를 통한 서부산권 발전축과 광역생활권의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서부산권의 노른자위에 위치하고 있다는 게 LH의 설명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 상34, 상35 블록은 앞서 민간 건설업체에 매각된 공동주택지 5필지와 LH에서 직접 분양하는 B1, B3, C5블록 등 공동주택지에 둘러싸여 충분한 배후수요를 갖췄다는 평가다.

다음달 4일에 입찰과 낙찰자 발표를 실시하며 계약은 11일에 체결한다. 예정가격은 상업용지의 경우 1㎡당 217만~ 254만원이며, 주차장용지는 150만원, 주유소용지는 181만원으로 결정했다.

입찰신청 등은 LH 토지청약시스템(http://buy.lh.or.kr)에 접속하여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기타 문의사항은 LH 부산진해직할사업단 (051-719-85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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