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주택금융공사는 내달 2일 신규대출부터 보금자리론의 금리를 0.1%포인트 내린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들어 다섯 번 째 인하 조치다.
이에 보금자리론의 기본형 금리는 연 4.3%(10년)∼연 4.55%(30년)에서 연 4.2%(10년)∼연 4.45%(30년)로 낮아진다.
주택금융공사 관계자는 "최근 국고채 금리 하락 등으로 보금자리론 조달비용이 절감돼 금리를 낮추게 됐다"며 "앞으로도 금리비용 절감 노력 등을 통해 무주택 실수요 서민층의 내 집 마련을 돕는데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