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에 가면 먹거리와 볼거리..다양하게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9.21 1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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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과 1시간 거리인 김포는 몇 해 전부터 입소문을 타고 부담 없는 일정에 관광을 즐기려는 방문객들로 북적이고 있다. 그 중에서도 김포를 여행할 때 꼭 한번은 들려야 하는 주요 관광지들인 소문난 그 곳들을 미리 알아보고 꼼꼼히 여행하도록 하자.

먼저, 김포도시공사가 운영하는 김포함상공원은 52년 바다를 지켜오다 지난 2006년 12월 퇴역한 상륙함 ‘운봉함(LST)’을 활용해 조성한 수도권 유일의 함상공원이다.



이 곳에서는 함상체험으로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안보교육의 장으로도 수많은 학생들이 줄을 잇고 있으며 휴식공간으로서도 유익한 장소다.

김포시에서는 하나밖에 없는 포구로 규모는 작지만 어시장과 어판장에서 꽃게, 대하, 망둥어, 쭈꾸미, 농어, 숭어를 비롯해 김장용 새우젓, 멸치젓 등을 살 수 있다.



즐비하게 늘어선 횟집에서는 횟감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며 대명포구 인근에는 역사의 현장인 덕포진교육박물관, 천연 미네랄 라듐천인약암온천 등이 있어 주말에는 특히 관광객들로 크게 붐빈다.
김포에 가면 먹거리와 볼거리..다양하게


김포 다하누촌은 토종 명품 한우만을 취급하면서 생산농가와의 직거래로 가격이 저렴해 연 150만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한우 관광 1번지로 자리매김한 곳이다.

이 곳에서는 시중가보다 저렴한 한우를 구입해서 먹을 수 있으며 산지에서 바로 잡은 질 좋은 1등급 이상의 한우를 저렴한 가격에 판매하며 한우 육회 250g을 8천원으로 구입 가능하다.

구입한 고기는 옆에 식당으로 가서 상차림 비용을 지불하고 기본 반찬을 제공받아 현지에서 신선한 고기를 맛 볼 수 있다.


아울러 김포 지역 내 다도박물관, 덕포진 박물관, 조각공원, 허브랜드, 문수산 산림욕장, 태산가족공원, 석모도, 함상공원의 입장권을 가지고 방문 구매시, 구매금액의 10% 를 할인 받을 수 있는 혜택도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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