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제버거와 패스트푸드 틈새를 노린다..중저가 아이템 본격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9.08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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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버거 ‘크라제버거’를 운영하는 크라제인터내셔날㈜(대표 민병식 www.kraze.co.kr)가 최근 중저가 브랜드를 새롭게 런칭하고 본격적인 가맹사업에 돌입한다.

크라제버거는 '2012 프랜차이즈 서울 fall'에 참여해, 패스트푸드와 수제버거의 틈새시장을 노린 중/저가형 아이템으로 'Better Burger'의 브랜드를 예비창업자들에게 직접 소개하고 있다.



수제버거와 패스트푸드 틈새를 노린다..중저가 아이템 본격화..


'IT's my burger'이라는 슬로건으로 소비자 기호에 맞는 버거를 만들어 먹을수 있는 메뉴와 독특하지만 생소하지 않는 메뉴구성으로 모든 상권에 어울릴수 있는 브랜드로 중앙대병원에 1호점이 오픈된 상태로, 올해 30호점 이상 오픈계획을 세우고 있다.

한편, 크라제버거는 9월 7일(현지시간) 미국 2호점을 그랜드 오픈한다.



미국 버지니아 주 라우더 카운티(Loudoun county)에 오픈하는 2호점은 대규모 타운 하우스 개발 단지 내에 위치해 있으며 인근에 대형쇼핑몰과 리조트가 형성돼 있다.

약 80평 규모의 크라제 미국 2호점은 하프 셀프서비스(half self-service)를 제공하는 패스트 캐쥬얼 레스토랑에 고급스러운 인테리어로 즐거움을 더해준다.

메뉴는 한국에서 판매하는 인기 메뉴 이외에 곡물과 야채로 만든 패티를 사용해 맛이 담백하고 깔끔한 ‘클래식 베지버거’, 칠면조 고기로 맛을 낸 ‘터키패티’, 고구마 튀김, 허브 튀김, 쉐이크 등 현지에서만 선보이는 메뉴를 판매하고 있다.


크라제 관계자는 “이번에 오픈하는 미국 2호점은 제빵시설과 주방 공간을 확보하여 센트럴 키친의 역할을 할 예정”이라며 “트렌드와 현지인들 기호에 맞춘 컨셉의 매장 오픈 계획을 갖고 본격적으로 가맹 사업을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2월 미국 메릴랜드 주 다운타운 베데스다에 1호점을 오픈한 크라제버거는 올해까지 현지에서 총 5개의 매장을 오픈 및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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