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상장사, '단기채무 상환력 좋아졌네'
머니투데이 배준희 기자
2012.09.05 12:00
거래소, 코스피 상장사 633개 유동비율 분석
코스피시장 상장사들의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지난해 말 보다 소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는 5일 코스피시장 12월 결산법인 669곳 가운데 633곳을 분석한 결과, 올 6월 말 기준 유동비율은 115.63%로 전년 말 대비 0.73%포인트 증가했다고 밝혔다.
유동비율은 유동자산을 유동부채로 나눈 백분율로 통상 숫자가 높을수록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높다고 해석된다.
유동자산은 424조8483억원으로 전년 말 보다 0.002% 증가했으며 이 기간 유동부채는 367조4157억원으로 0.63% 감소했다.
단기채무 상환능력이 가장 뛰어난 곳은
SJM홀딩스 (3,870원 ▲15 +0.39%)로 유동비율이 21만408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S&T홀딩스 (23,900원 ▼400 -1.65%)(3만7973%),
KISCO홀딩스 (21,900원 ▼650 -2.88%)(2만8511%),
진양홀딩스 (3,320원 ▼10 -0.30%)(1만33%),
CS홀딩스 (67,600원 0.00%)(8905%),
다함이텍 (0원 %)(7332%), 아모레퍼시픽그룹(6896%), GIIR(3492%),
KPX홀딩스 (60,200원 ▲800 +1.35%)(2673%) 등도 유동비율이 높았다.
SJM홀딩스는 유동비율 증가폭도 전년 말 대비 17만5101% 포인트로 가장 컸다. 이 외 KISCO홀딩스(2만7760%p), S&T홀딩스(5589%p), CS홀딩스(2620%p), 평화홀딩스(2369%p), GIIR(1305%p),
한국전자홀딩스 (941원 ▼5 -0.53%)(938%p),
삼영홀딩스 (1,170원 ▲21 +1.83%)(284%p),
삼양통상 (50,200원 ▼100 -0.20%)(261%p),
영원무역홀딩스 (86,200원 ▼3,200 -3.58%)(255%p) 등이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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