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의 태권도 대표 선수 사프완 카릴의 발차기에 맞은 뒤 고통스러워 하는 방송인 샘 뉴먼 (사진=유튜브 영상 캡쳐)
호주의 방송 프로그램 '더 풋티 쇼'를 진행하는 전 호주 축구 선수인 샘 뉴먼은 올림픽 기간 중 태권도 경기를 보고는 "내가 본 운동 중에서 가장 웃기다"며 박진감도 없고 쇼처럼 보인다고 발언했다.
이에 올림픽 기간이 끝난 후 '더 풋티 쇼'는 방송에서 뉴먼이 직접 태권도를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뉴먼의 대련 상대는 런던올림픽에 호주 태권도 대표로 출전한 사프완 카릴과 카르멘 마르톤이었다.
카릴이 보호 장구 위를 가격했음에도 뉴먼은 말로 표현하기 힘들 정도의 충격을 받은 것. 스튜디오를 메운 큰 타격음에 현장의 방청객들도 놀라서 입을 다물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