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PB고객, 공연·병원 예약까지 해드려요~"

머니투데이 배규민 기자 2012.08.13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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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자산가에 대한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우리은행은 5억원 이상 금융자산을 보유한 고객에 대해 '컨시어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컨시어지 서비스는 건강, 문화, 예술, 생활편의, 전문 컨설팅 등 고객이 원하는 정보를 제공하고 고객이 원하면 예약까지 대행해주는 개인 맞춤형 서비스를 말한다.



'컨시어지'라는 말은 원래 중세시대 서양에서 성을 지키던 집사를 뜻했으나 오늘날에는 서비스를 총괄하는 사람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바쁜 업무로 인해 시간이 없거나 필요한 정보를 검색하는 것에 익숙하지 않은 고객들에게 유용한 서비스가 될 것"이라며 "이외에도 럭셔리 아트페어 초대, 자녀맞선 이벤트, 고객 자녀대상 자산관리 강좌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우리銀 "PB고객, 공연·병원 예약까지 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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