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카카오톡 게임센터 수혜 기대-유화

머니투데이 임상연 기자 2012.07.30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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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화증권은 30일 위메이드 (48,000원 ▲850 +1.80%)에 대해 카카오톡 게임센터 오픈으로 본격적인 매출확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1000원을 제시했다.

유승준 연구원은 "그 동안 몇 차례 연기되었던 카카오톡 게임센터가 7월 30일에 오픈 될 예정이다"며 "위메이드는 카카오 지분투자를 통해 게임센터 내 유리한 위치에 게임을 노출할 권리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또 "올해 16개의 모바일 게임을 카카오톡 게임센터를 통해 런칭할 계획이기 때문에 하반기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온라인게임 매출확대도 기대했다. 그는 "3분기 미르의전설2 실적회복, 미르의전설3 유료서버 및 아이템 매출확대, 4분기 신규게임 천룡기 상용화, 등 온라인게임 매출도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라며 "2분기 영업손실이 불가피하지만 3분기 턴어라운드해 4분기부터 실적이 급성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는 자회사 게임의 매출 저조와 모바일게임 투자비용 및 마케팅비용이 증가로 영업손실 1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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