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순히 전화기로 등장하던 예전과는 다르다. 배우들이 직접 스마트폰의 특징을 부각시키는 모습들이 그려져 더 눈에 띈다. 이번 스마트 다이어리에서는 '넝쿨째 굴러온 당신', '유령', '신사의 품격', '빅' 등 인기 드라마 속 스마트폰을 찾아봤다.
↑갤럭시S3, 드라마 '빅' 캡쳐
↑갤럭시S3, 드라마 '유령' 캡쳐
특징은 인간을 보고, 듣고, 반응하는 인간친화형의 다양한 기능 탑재다. 사람의 눈을 인식해 화면이 꺼지지 않는 스마트스테이, 내가 하는 말을 알아듣고 명령을 수행하는 S보이스, 다양한 행동에 따른 편의를 제공하는 모션 서비스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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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연의 최강자 '갤럭시 노트'
↑갤럭시 노트, 드라마 '넝쿨째 굴러온 당신' 캡쳐
'갤럭시 노트'는 5.3인치 대형화면에 정전식 터치와 함께 펜을 통한 터치기술이 들어가 있는 것이 특징이다. 얇은 펜을 이용해 손으로는 하기 힘들었던 글씨입력 및 그림그리기 등을 편하게 즐길 수 있다. 드라마에서도 배우가 직접 터치펜을 이용해 글을 쓰는 상황으로, 특징을 부각시켰다.
'갤럭시 노트'와 늘 붙어 다니는 것이 있으니 플립커버다. 플립커버는 액세서리로 액정을 보호하는 전면 덮개와 배터리커버가 일체형으로 된 제품이다. 다른 보호케이스보다 깔끔하면서 보호기능도 겸해 많은 이들이 이용 중인 제품이다.
◆신사들의 선택은 '옵티머스 뷰'
↑옵티머스 뷰, 드라마 '신사들의 품격' 캡쳐
'옵티머스 뷰'는 최신 스마트폰에서는 볼 수 없는 독자적인 크기로 드라마를 보고 있으면 자연스럽게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여주인공인 김하늘의 손에 있을 땐 더욱 그렇다.
크기는 5인치로 4:3의 화면비율을 가진다. 스마트폰에서는 독보적인 크기와 모양이라 할 수 있다.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퀵메모이다. 어떤 화면이든 어디서든 보이는 화면을 캡처하고 편집할 수 있는 기능이다.
상단에 위치한 버튼을 눌러주면 퀵메모가 시작된다. 그림을 그리거나 하고 싶은 말을 적어 친구와 공유할 수 있다. 예컨대 지도에 오는 길을 간단히 그려 친구에게 전송할 수 있는 것이다. 전화기를 붙잡고 길 설명을 하지 않아도 된다.
◆남다른 멋을 가진 '블랙베리'
드라마에서 최신 스마트폰을 만날 수 있지만 같은 단말기가 많다. 하지만 종영한 드라마인 드림하이2, 적도의 남자에서는 다른 스마트폰이 등장했다.
↑블랙베리, 드라마 '적도의 남자' 캡쳐
블랙베리는 하드웨어 입력방식으로 인한 빠른 메시징,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 등을 즐기는 데 유리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