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로보카폴리'로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2.07.18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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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동우 로이비쥬얼 사장, 이상로 경찰청 교통안전 담당관, 허영택 현대차 총무실장, 정선경 EBS 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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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왼쪽부터) 이동우 로이비쥬얼 사장, 이상로 경찰청 교통안전 담당관, 허영택 현대차 총무실장, 정선경 EBS 부장이 업무협약식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현대자동차 (244,000원 ▼3,000 -1.21%)는 18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2' 개막식에 맞춰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즌2' 제작을 위해 경찰청, 로보카폴리 원작사인 EBS, 로이비쥬얼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EBS 인기작 '로보카폴리'를 활용한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 시즌1’은 작년 7월 첫 선을 보인 후 총 12편의 에피소드가 완성돼 EBS TV를 통해 4개월간 방영 됐다. 전국 경찰청과 어린이집, 유치원 및 고객들에게 DVD로 총 5만여 장이 넘게 배포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위한 콘텐츠로 사용됐다.



현대차는 이번에 경찰청과의 업무 협약을 통해 제작될 시즌2를 실제로 발생했던 어린이 교통사고 사례를 중심으로 제작함으로써 어린이 교통 안전 예방에 도움을 출 계획이다.

이날 개막식에서 현대차는 이번에 제작될 시즌 2의 첫 번째 에피소드인 ‘길모퉁이에서의 안전수칙’편을 처음으로 공개했으며 이 후 나머지 13개편은 연말까지 제작해 EBS TV를 통해 방영하고 전국 경찰청 내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장에서도 적극 활용하는 등 어린이 교통안전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현대차는 현재 ‘폴리와 함께하는 교통안전 이야기’를 전용 웹사이트(poli.hyundai.com)와 네이버 쥬니버 사이트 내 전용 사이트(http://fun.jr.naver.com/poli/) 등에 제공 중이며 TV 뿐만 아니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무료로 배포하고 있다.

한편 현대차는 18일부터 22일 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 캐릭터·라이선싱 페어 2012'에 특별 협찬사로 참가하고 1350㎡ 규모의 '로보카폴리 어린이 교통안전 특별관'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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