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버스, 신차 '레스타' 부산모터쇼 첫 공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2.05.24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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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버스 '레스타' 공개...백성학 대우버스 회장(사진 가운데)↑대우버스 '레스타' 공개...백성학 대우버스 회장(사진 가운데)


대우버스가 24일 부산모터쇼에서 5년간의 독자개발기간을 거쳐 탄생시킨 소형버스 레스타를 처음 선보였다.

레스타는 기존 박스 이미지를 탈피한 승용형 컨셉의 유러피안 스타일과 최고급 인조가죽과 메탈 및 우드그레인으로 마감한 럭셔리 내부 인테리어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다고 대우버스 측은 전했다.

레스타는 전 세계 시장 진출을 목표로 세련된 LED 포지션 헤드램프, 라디에이터 그릴 일체형 프런트 후드, 하이 루프 바디 캐릭터 라인을 적용한 승용형 컨셉으로 저배기량 동급 최강인 커민스 3.8L 170마력 ISF엔진과 나비스타 3.2L 160마력 MaxxForce엔진 적용으로 수요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또한 운전자의 편의성을 대폭 향상시킨 승용감각의 파워윈도우, 리모트 컨트롤 전동 미러, 연료탱크 도어, 열선시트, 4-스포크 스티어링 휠을 적용했고, 대형 컵홀더, 대형 콘솔박스, 루프 오버헤드 콘솔박스 등 기존 버스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수납공간을 갖추고 있다.

레스타는 장축(7.2m), 단축(6.4m) 두 가지 차종으로 각각 3개 타입과 4개 타입으로 15인승 20인승 25인승 29인승 39인승(어린이버스)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단축 15인승 이하는 1종 보통 운전면허로도 운전이 가능하다. 이번 모터쇼에선 장축 20인승 슈프림 사양과 단축 10인승 럭셔리 리무진 차량이 선보였다.



이날 대우버스는 환경친화형 초저상 전기버스, 고급형 CNG버스인 FX120 CNG 살롱버스 등의 신차도 함께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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