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토탈 솔루션 <메이크샵>이 쇼핑몰 운영자를 대상으로 한 지난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84%가 피팅모델이 쇼핑몰 매출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답변했다.
또 피팅 모델 고용여부에 대해 70%는 쇼핑몰 운영자 혹은 친인척이 직접 피팅 모델을 한다고 답했다.
최 대표는 “모델로 활동을 하며 많은 옷을 입다 보니 고객이 원하는 색감, 원단, 디자인 등의 지식을 자연스레 쌓을 수 있었다.”며 “피팅 모델 출신인 만큼, 어떤 옷을 입어야 원하는 스타일을 얻을 수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자신 있게 쇼핑몰을 창업 했다.”고 말했다.
최 대표는 “같은 연령대라도 다양한 옷을 원하기 때문에 한가지 스타일에 국한되지 않으려 노력했다.”며 “디자이너 출신인 부모님의 도움을 받아 탁월한 패션감각과 전문적 지식을 익힐 수 있었기에, 다양한 스타일을 시도하고 싶어하는 소비자의 요구를 파악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느낌표샵의 장점은 공동 대표 3명 모두 다른 사이즈의 피팅 모델이라는 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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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cm대 초반과 중반, 180cm대의 각기 다른 키와 체구의 모델이 옷을 입어 촬영하기 때문에, 고객은 자신의 신체조건과 비슷한 피팅모델의 착용 컷을 참고해 옷을 주문할 수 있다.
덕분에 사이즈가 맞지 않아 반품하는 경우가 적은 편이고, 고객 만족도도 높다는 것이 최 대표의 설명.
최 대표는 “언제나 신속하게 고객 문의를 처리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제품 문의, 상품 입고 현황 등의 문의를 메이크샵에서 제공하는 쇼핑몰 모바일 메신저 몰톡으로 실시간 답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최대표의 노력은 꾸준한 매출 증가로 이어지고 있다. 지난 1월 오픈한 느낌표샵의 매출은 아직 걸음마 단계지만 4월 매출은 3월 대비 약 30% 이상 상승했다.
최 대표는 “피팅 모델 경력을 살려 단순히 옷을 판매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멋진 옷을 입는 즐거움을 고객에게 일깨워 주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 “남성의류 뿐 아니라 화장품, 향수 등 판매 아이템도 범위를 넓힐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