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전남본부, 교촌치킨 전남매장과 '1000원 감동, 1000원 기적' 캠페인

뉴스1 제공 2012.05.15 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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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스1) 김한식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 전남지역본부 (본부장 소동하)는15일부터 교촌치킨 전남매장 중 9개 지점과 함께 ‘1000원의 감동, 1000원의 기적’ 캠페인을 진행한다.

이캠페인은 교촌치킨을 1만8000원 이상 시키는 고객에 한해 슈퍼주니어 T셔츠를 1000원에 판매하는행사이다.



전남에 위치한 교촌치킨지점 중 목포 하당점, 순천 순천대점·조례점·팔마점, 여수 둔덕점·문수점·신기점·안산점, 화순점 등 총 9개 지점이판매수익금을 ‘1000원의 감동, 1000원의 기적’ 후원금으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 후원금 전액은 순천에서 살고 있는 민정(가명)이의 화상치료비에 소중히 사용된다. 민정이는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한부모 가정세대 아동이다.



10년전, 식당을 운영중인어머니는갑작스러운 화재로상반신, 민정이는 하반신에 심한 화상을 입어1여년이 넘은 치료를 받고 있다.피부이식 수술 및 성형수술 등 지속적인 치료를 받아야 되는 상황에서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

정승재 교촌치킨 전남지사장은 “작은 물이 모여 큰 웅덩이를 이루듯 작은 돈들이 모여 큰 사랑으로 돌아갈 것을 믿는다"면서 "이번 행사는 교촌치킨 전남에서 진행하는 행사로 전남의 아이들에게는 사랑을, 후원자들에게는 감동을 전달해 줄 것"이라며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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