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내 한산했던 거리도 점심시간만 되면 직장인들로 붐비게 된다. 1시간 정도 짧은 점심시간이지만 긴 줄도 마다않고 기다리게 되는 음식점들이 있다.
![즐겨찾는 점심메뉴로 창업을 공략하라](https://thumb.mt.co.kr/06/2012/05/2012051509170286105_1.jpg/dims/optimize/)
창업전문가들은 ‘오피스텔이 밀집된 곳에서 유독 폭발적인 수요를 얻은 아이템이 있다면 소비자 입맛을 잘 읽었다고 본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한편, 생생돈까스에서는 아카데미를 통해 ‘돈까스와 돈부리’ 교육으로 10년 노하우를 전수한다. 맛집이 될 수 있는 메뉴개발부터 전문적인 창업 이론까지 총 5일 과정에서 49만 원의 저렴한 비용으로 전수하고 있다.
퓨전프리미엄 분식브랜드인 <오니와 뽕스밥> 은 저렴한 가격으로 이전에 있던 오리엔탈 에스닉 푸드전문점 수준의 음식을 제공하면서 점심시간에 인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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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격대가 5천원 내외로 최근 다양한 먹거리를 접하려는 직장인과 대학생들에게 딱이다.
수준 높은 맛과 분위기를 즐기면서도 고급 음식을 1천3백원에서 7천5백원 정도에 즐길 수 있는 점은 매력적이다.
토니안의 프리미엄 분식전문브랜드인 <스쿨스토어> 역시 점심시간 틈새를 잘 활용하고 있다. 이를 반영하듯 스쿨스토어는 현재 전국적으로 가맹점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스쿨스토어 강민규 팀장은 "점심시간과 이후 간식타임에 찾는 고객이 늘어나고 있다."라며 "단순히 외식은 저녁시간을 잡아야 한다는 생각을 깨고, 오전타임부터 점심, 오후 간신타임까지 활용해 꾸준하게 매출을 올려, 창업자 입장에서 초기 투자비용 회수 시간을 단축시키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