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이 편해야 산다..몸도 건강하다..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5.14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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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이 편한 것을 추구하듯이 발도 편한 것을 추구한다.

발은 우리 몸 전체의 4분의 1에 해당되는 56개의 뼈와 60개의 관절, 214개의 인대 39개의 근육을 비롯하여 수많은 혈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우리 인체의 제일 낮은 곳에 위치하는 발은 우리 몸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부위이다.



발은 두 발로 서서 활동하는 인간의 무게를 지탱하며 보행에 필요한 힘을 주기도 한다. 족부 질환이 생기면 무릎, 골반, 척추, 경추에 이르기까지 순차적인 이상증상을 보일 수 있다. 신체 밸런스를 무너뜨릴 수 있는 만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자연 상태의 지면은 보행 시 발이 받게 되는 충격의 대부분을 흡수해주게 되는데 현대인 들은 교통수단의 발달로 운동량이 줄고, 모든 도로가 포장이 되어 땅이 우리에게 줄 수 있는 쿠션 역할을 발이 받지 못함으로 인해 발 질환의 원인이 되고 있다.



발은 그만큼 사람의 건강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그러한 발을 보호하고 편하게 해주는 것.

즉, 사람이 살아 가면서 없어서는 안될 것에 신발이 있다. 신발은 인간의 발을 천천히 변형시키고 이러한 변형 과정은 훼손으로 여겨질 정도로 심각하다.

신발은 척추 전반적인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기능성 신발조차도 오래 착용하면 해부학적으로 발의 구조를 변하게 하고, 신발이 발의 모양과 기능에 심각한 영향을 주게 된다.


신발은 척추에 큰 영향을 주게 된다. 특히 여성의 경우 패션이나 디자인을 생각해서 신발을 사는 경향이 있는데 다리에 조금이라도 무리한 신발은 무릎이나 허리에 부담을 주는 일이 되며 척추에도 크게 영향을 미친다.

신발이 맞지 않거나 벗겨지기 쉬운 슬리퍼형을 신게 되면 다리에 긴장감이 심하기 때문에 무릎과 허리를 곧게 펴게 해서 구부정하게 걷기 쉽다. 이렇게 허리가 좋지 않으면 허리와 연결되어 있는 목 역시 안 좋아질 수밖에 없다.

또 반대로 척추에 꾸부러짐이 있는 경우 좌우의 발 밑바닥으로 압력이 달라서 척추가 더욱 지나치게 구부러지고 말미암아 병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만다. 지면에 발을 붙이고 걷는 인간에 있어서 발 밑바닥의 역할은 이 정도로 중요하다.

신발을 주의해서 신는 것만으로도 대부분의 발 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 높은 굽의 신발을 신는 것을 자제 하고 굽은 3.5cm 이하로 신고 가능하면 쿠션감이 있는 신발을 신는 것이 좋다.

꽉 조이는 양말이나 신발을 피하고 여성은 하이힐을 되도록 피하는 것이 좋다. 꼭 신어야 한다면 뒷굽이 높지 않는 것을 택한다. 또한 신발은 발이 가장 많이 붓는 오후 5시쯤 구입하는 것이 좋다.

발이 편해야 산다..몸도 건강하다..


최근 남녀노소에게 편하면서도 디자인까지 고려한 신발들을 찾는 사람이 많아 지고 있다. 이번 기회에 편한 신발을 여러분의 발에 신겨 보는 것은 어떨까?

신발을 고를 때는, 우선 신었을 때 발이 편할 정도의 적당한 쿠셔닝이 있는지 살핀다. 발목이나 무릎 관절에 전해지는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서다. 하지만 너무 푹신하면 발에 무리가 갈 수 있다.

또한 신발과 발의 아치 부분이 잘 맞는지 확인하는 것도 중요하다. 아치는 발바닥의 오목한 부분을 말하는데 발바닥의 충격을 가장 많이 흡수하는 곳이다. 특히 아치 밑과 발가락 사이의 근육은 압력을 잘 견디지 못하고 피로가 쉽게 생기는 곳이다.

앞꿈치만이 아니라 발뒤꿈치와 발등도 안정적으로 감싸주는 느낌이 들어야 한다. 양말을 신고 운동화를 신었을 때, 뒤꿈치로 엄지손가락 하나가 들어갈 정도의 여분이 있으면 된다.

신발의 소재는 통풍이 잘 되는 나일론 메시나 가죽의 상피재질이 좋다. 신발을 구입하기 전에 내 발에 잘 맞는지 꼼꼼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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