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렉스, 윤소이, 장근석, 한예슬, 아이유의 공통점은...?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5.11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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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외식 프랜차이즈 모델 전략!
▶ 스타의 이미지 + 브랜드 아이디어를 입혀라!


프랜차이즈 광고 모델을 보면, 기업의 마케팅 전략이 보인다. 최근 프랜차이즈 업계는 제각기 다양한 이미지의 광고 모델을 내세워 기업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주목할 만한 것은 화려한 이름값, 몸값을 자랑하는 스타의 인기에만 의존하는 단순 스타마케팅이 아닌 기업의 마케팅 아이디어가 반영된 하나의 이미지 전략으로 시너지를 내고 있는 것.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실속 없이 단순 스타마케팅에만 주력하기 보다는 마케팅 아이디어가 결합한 형태의 확고한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으로 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브랜드 모델은 소비자와 소통의 매개체로서 본사를 대변하는 얼굴인 동시에 새로운 마케팅 전략을 꽃피우는 차별화된 전략으로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 것.



최근 프랜차이즈 기업들은 모델을 활용한 브랜드 포지셔닝 전략을 통해 새로운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트렌드를 제시함으로써 매출은 물론 브랜드 로열티 상승까지 얻는 두 배의 효과를 누리고 있다.

◇ 대표 웰빙 외식 프랜차이즈 채선당 샤브샤브
알렉스, 윤소이, 장근석, 한예슬, 아이유의 공통점은...?


샤브샤브 전문 브랜드인 <채선당>은 대표 웰빙 외식 프랜차이즈이다. 채선당은 천안 임신부 사고이후로 실추된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다.

브랜드 모델은 알렉스와 윤소이. 알렉스는 남성미와 자상함을 고루 갖춘 매력으로 여심을 공략하고 있다.


윤소이 역시 명품 S라인을 뽐내며 떠오르는 몸짱스타로 자리매김하고 있어, 이 둘 모두 20~40대 여성 소비자에게 강력한 호감을 얻고 연예인이다.

채선당은 대표 건강미인인 알렉스와 윤소이를 브랜드 모델로 기용함으로써 ‘신선함과 건강함에 대한 욕심을 채워주는 맛’이라는 컨셉으로 소비자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고 있다.



온라인 까페인 <여자들의 상큼한 수다 채선당 샤브샤브>에서는 알렉스와 윤소이의 웰빙식습관을 자신의 블로그에 퍼가고, 자신만의 웰빙식습관을 함께 덧붙여 포스팅하면 채선당 고객우대권을 증정하는 등의 지속적인 소비자 참여 프로모션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까페베네, 장근석, 한예슬 앞세워 아시아 등 해외 시장 공략
커피 프랜차이즈 <까페베네>는 최근 한류스타인 장근석과 기존 모델인 한예슬을 투톱으로 아시아 등 해외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까페베네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기 위한 전략으로 젊고 발랄하지만 감미롭고 부드러운 미소를 가진 장근석을 새롭게 투입했다.



장근석은 ‘아시아 프린스’라는 수식어가 붙을 만큼 활발한 해외 활동으로 많은 해외 팬을 거느리고 있는 대표 한류 스타.

더불어 재미교포인 한예슬은 직접 미국 LA에 까페베네 미국 2호점을 계약, 까페베네와 손잡고 매장을 오픈 하는 등 보다 적극적인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고 있다.

이 두 모델과 함께 까페베네는 올해를 해외진출의 원년으로 삼고, 활발한 글로벌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1세대 치킨 브랜드 멕시카나, 아이유와 손잡고 제 2의 도약
치킨전문브랜드 <멕시카나>는 절대미각 아이유도 감동받은 치킨이라는 마케팅 전략으로 새로워진 텀블러와 인젝션 공법이 적용된 새로운 메뉴인 신 후라이드 치킨을 출시하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는 치킨메뉴의 장점을 살려 국민여동생인 아이유를 브랜드 모델로 고객 프로모션에 적극 활용하고 있는 것.

가맹점 소득 2배 증대라는 목표 아래, 경품으로 아이유 콘서트 티켓, 달력, 다이어리 증정 등 다양한 프로모션 진행으로 높은 매출 상승을 기록, 1세대 치킨전문브랜드에서 벗어나 제 2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이외에도 유명 개그맨중에는 강호동, 이수근, 김원효, 김준현 등이 프랜차이즈 브랜드와 연계된 마케팅 광고, 사업의 직접참여까지 범위가 넓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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