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오디뽕 수확망 개발로 농가소득 ↑

뉴스1 제공 2012.05.10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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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스1) 박제철 기자=

전북 부안군이 오디뽕 수확망을 개발해 일손절감으로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군은 수확망 설치로 10a당 100만원정도의 추가 소득을 올일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News1전북 부안군이 오디뽕 수확망을 개발해 일손절감으로 농가소득에 앞장서고 있다. 부안군은 수확망 설치로 10a당 100만원정도의 추가 소득을 올일 것으로예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안군 News1


농어촌지역의 고령화로 노동력 부족문제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전북 부안군이 오디뽕 수확망을 개발해일손 절감은 물론 소득증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기대된다.

부안군은농업기술센터는농촌진흥청과 농업기술원, 산·학·연협력단, 참뽕연구소팀 등가 함께오디뽕 수확을 손쉽게 할 수 있는수확망을 개발했다고 10일 밝혔다.



농가포장 2개소와 연구소 내 뽕밭에서 개발된이수확망은농진청과 참뽕연구소의시험 결과, 낙과돼 버려지는 오디뽀의 27% 정도가수집활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오디수확 작업능력 향상에 따라 34%의 노동력이 절감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10a당 평균 소득이 100만원 정도늘어날 것으로 분석했다.

군 농업기술센터는 올해 4500만원을 들여 일선 농가에 이 수확망을보급할 계획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오디뽕 수확 시 일손을 절감하고 낙과 손실도 방지하는 등 농가소득을 증대시킬 수 있는 최적의 수확망을 만들도록 연구를 지속해 나가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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