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동소방서, 소방차 진입 장애지역 찾아 훈련 실시

(인천=뉴스1) 임영조 기자=

인천남동경찰서 소방관들이 화재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구월시장을 찾아 '소방차출동로 확보 훈련'을 하고 있다. News1

인천남동소방서는 화재출동시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소방차출동 장애지역 중점관리 지역을 대상으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출동로 확보 훈련’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남동소방서는 10일부터 12일까지 소방차 진입이 어려운 인천 남동구 구월시장 및 간석동 주택밀집지역 등 4곳을 대상으로 ▲출동로 확보 및 계도 방송 ▲불법 주ㆍ정차 단속 ▲소방차 출동로 확보 리플렛 및 예방 홍보물 배부 등을 실시한다.

특히, 이번 훈련은 화재출동시 소방차의 원활한 통행을 위해 소방관서와 구청ㆍ경찰등에서 차량 16대, 인원 100여명이 동원해 화재 발생시 신속한 초동대응을 위한 소방차 출동로 확보훈련을 집중적으로 한다.

남동소방서 관계자는 “관내 소방차출동 장애지역에 대해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로 소방차 통행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화재피해로 인한 인명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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