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올해 순익 5년 내 최대 전망(상보)

머니투데이 권다희 기자 2012.05.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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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의 올해 순익이 5년 내 최대를 기록할 전망이다.

토요타는 올해 회계연도(2012년 4월~2013년 3월) 순익이 7600억엔으로 전망된다고 9일 밝혔다. 지난해 순익 2836억엔의 2배를 웃도는 실적이다.

업계 예상 전망치인 8177억엔은 밑돌았으나 5년 내 가장 많은 연간 순익이다.



토요타는 올해 매출액이 18% 증가한 22조엔에 달할 것이라 예상했다.

엔도 코지 어드밴스드리서치 애널리스트는 "미국 판매가 올해 토요타의 가장 큰 현금창출원이 될 것"이라며 "미국 경제는 꽤 좋은 상황"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분기(회계연도 4분기) 순익은 1210억엔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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