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JW중외제약에 따르면 FDA는 미국 비버스사의 발기부전치료제 '스텐드라'(성분명 아바나필)'을 신약으로 허가했다.
이는 비아그라 등 기존 치료제에 비해 절반 정도의 시간 내에 약효가 발현된 것이며, 최대 40주 동안 추가로 복용한 환자들에게 특별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비버스는 유럽에서도 허가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동일한 성분의 제품이 FDA 승인을 받게 됨에 따라 유효성과 안전성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이 가능해 졌다"고 설명했다.
제피드는 JW중외제약이 2006년 일본 미츠비시 다나베사로부터 후보물질을 도입해 국내에서 임상시험을 거쳐 신약으로 허가를 받은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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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중외제약은 국내를 비롯해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6개국에 대한 판권도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