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텍플러스, KAIST에 1억원 발전기금 기증

(대전ㆍ충남=뉴스1) 홍석민 기자=

임쌍근 인텍플러스 대표(사진 왼쪽)가 19일 KAIST 행정동 회의실에서 서남표 총장에게 1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 News1

KAIST는 19일 오전 KAIST 발전기금으로 1억원의 현금을 기부한 인텍플러스(대표 임쌍근)와 발전기금 기부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KAIST 스타기업으로 선정됐던 인텍플러스가 7년전 코스닥에 상장하면 KAIST에 1억원을 기부하겠다는 약속에 따른 것이다.

작년 1월에 코스닥으로 상장된 (주)인텍플러스는 ‘3D 비전검사 기술’을 바탕으로 반도체 칩 외관검사 시장에서 전 세계시장의 70%를 점유하고 있는 반도체 검사장비 전문업체다.

한편 KAIST는 이번 기부금을 KAIST 학생과 교수들의 창업을 권장하고 또 활성화하기 위해 벤처 창업기업에 투자하는 엔젤펀드 조성을 위한 기금으로 활용하는 한편 김승우 기계공학과 교수 랩 연구발전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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