굽네치킨, 안전배달,행복배달에 앞장서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4.20 12:33
글자크기
배달형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주의 고민거리 중에 오투바이(이륜차)배달의 안전사고가 가장 크다.

배달도중에 교통사고, 또는 안전사고 발생시 가맹점주와 해당당사자의 피해보상 등의 어려움이 커, 심지어 매장을 폐점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에 오븐구이 치킨 전문 브랜드 ‘굽네치킨’은 지난 18일, 서울고용노동청 컨벤션룸에서 ‘배달용 이륜차 재해예방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서울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이 주최, 주관하여 배달과정에서 발생한 이륜차 사망사고를 감소 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이다.
굽네치킨, 안전배달,행복배달에 앞장서요..


지난 2011년도에 피자배달 업체가 ‘안전배달 행복배달’ 캠페인을 전개하여 -66.1%의 사고 증감율로 소기의 목적을 달성했다.

그러나 여전히 배달과정에서 많은 이륜차 사고가 발생하며 사망사고가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피자업계에 이어 치킨업계에도 연속적으로 캠페인을 전개하여 안전배달에 대한 동종업계 파급효과 제고와 11년도 대비 15% 감소를 목표로 두고 있다.



주요 협약 내용은 △이륜차 재해예방 가이드라인 공동 제작 및 발표, 안전운행 스티커 부착 △재해분석자료 제공 및 컨설팅 지원 △안전보건교육자료 개발 및 보급, 강사 파견, 교육시간 확대 △지점 및 회원사에 대한 안전문화 확산방법 강구이다.

이번 협약체결을 관련하여 굽네치킨 관계자는 “캠페인 전개보다 중요한 것이 이륜차 배달 사원의 인식이다. 배달사원이 안전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안전운행을 실천해야 사고율을 줄일 수 있다“며 굽네치킨은 가맹점 사장님과 본사직원이 협력하여 이륜차 배달 사원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고 무사고 매장을 만들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전했다.
굽네치킨, 안전배달,행복배달에 앞장서요..
더불어, 굽네치킨을 비롯한 국내 치킨 프랜차이즈 기업 4개사도 ‘안전배달, 행복배달’ 캠페인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