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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판유리(NSG)는 19일 도쿄증시에서 전일대비 6.9% 하락한 108엔으로 마감했다. 이는 1976년 이후 최저가이다.
앞서 2009년 9월엔 일본의 첫 외국인 CEO로 주목을 모은 스튜어트 첸버스 회장이 취임 1년만에 사의를 표명한 바 있다.
일본판유리는 요시카와 케이지 부사장을 네이어의 후임으로 선임했으며 건축 및 기술 유리사업 부문을 이끌고 있는 클레멘스 밀러를 최고운영책임자(COO)로 승진 인사를 냈다.
도쿄소재 크레디트스위스의 애널리스트 야마구치 준은 이날 보고서에서 "사업 효율성 제고와 비용절감도 긴급한 문제이다"고 지적했다. 이 증권사는 일본판유리의 주가를 110엔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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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일본에서 일하는 외국인 임원 수의 감소는 외국인이 일본에서 근무하는 것에 따른 어려움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례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