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서울 강남구 학여울역 서울무역전시장 개표소에서 27개의 미봉인 투표함이 발견돼 개표가 중단되었던 19대 총선 강남 선거구 개표작업이 12일 새벽 다시 진행되고 있다. 2012.4.12./뉴스1 News1 방인권 인턴기자
TBS는 "이명박 대통령에 대한 반감이 커지는 가운데 새누리당은 박근혜 비대위원장을 중심으로 당 쇄신을 단행했고 이 대통령과 거리를 두는 전략을 취했다"며 "12월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 출마할 것으로 예상되는 박근혜 비대위원장의 구심력이 강해졌고 민주통합당에게는 당 태세 정비가 요구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마이니치신문은 "소선거구의 절반 가까이를 차지하는 수도권에서 여당의 거물급 후보가 낙선했고 야당 후보가 고전하던 부산에서도 복수의 민주통합당 후보가 당선했다"며 "이는 여당에 대선 불안 요소가 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발사를 앞두고도 한국은 선거에 더 큰 비중을 두는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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