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역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선착순 2500명 무료 초청"

머니투데이 이하늘 기자 2012.04.11 1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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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코엑스서 진행, 12일부터 참가 신청 접수

넥슨, 역대 최대 '개발자 컨퍼런스'···"선착순 2500명 무료 초청"


넥슨은 23~25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넥슨 개발자 컨퍼런스 2012'의 기조 강연과 세션을 확정하고, 오는 12일부터 선착순으로 초대권을 배부한다고 10일 밝혔다.

공개 컨퍼런스 전환 2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거상', '아틀란티카'의 제작자이자 현재 '삼국지를 품다'를 개발 중인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주제는 '스마트폰 시대의 PC온라인 게임'이다.



또 다른 기조 강연에서는 '나루토 얼티밋' 시리즈와 '아수라의 분노'를 개발한 사이버커넥트2의 디렉터 시모다 세이지가 연설을 준비한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넥슨 및 관계사의 강연 역시 지난해 83개에서 올해 92개로 증가했다. 외부강연 역시 33개에서 51개로 크게 늘었다.



또한 인디 게임 트랙(15개)이 신설되고, 넥슨이 후원하는 게임제작 동아리의 발표도 새롭게 선보인다.

개발자 행사 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게임 아티스트 전시'를 통해 일러스트와 영상물, 조형물 등 총 70여 점을 선보인다. 게임업계 취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커리어 세션'도 진행한다. 채용 상담부스에서는 상반기 넥슨과 게임하이의 인턴 및 신입, 경력 공개채용에 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게임 업계에 관심 있는 모두가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며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컨퍼런스의 모든 강연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블로그 (http://ndc.nexon.com)에서 12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2500명에게 초청장이 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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