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개 컨퍼런스 전환 2년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거상', '아틀란티카'의 제작자이자 현재 '삼국지를 품다'를 개발 중인 김태곤 엔도어즈 상무가 기조연설을 맡았다. 주제는 '스마트폰 시대의 PC온라인 게임'이다.
이번 행사는 역대 최대 규모인 143개의 세션이 진행된다. 넥슨 및 관계사의 강연 역시 지난해 83개에서 올해 92개로 증가했다. 외부강연 역시 33개에서 51개로 크게 늘었다.
개발자 행사 뿐 아니라 다양한 게임 관련 행사도 진행된다.'게임 아티스트 전시'를 통해 일러스트와 영상물, 조형물 등 총 70여 점을 선보인다. 게임업계 취업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커리어 세션'도 진행한다. 채용 상담부스에서는 상반기 넥슨과 게임하이의 인턴 및 신입, 경력 공개채용에 관한 안내와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민 넥슨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게임 산업 종사자들은 물론 게임 업계에 관심 있는 모두가 경험과 지식을 함께 나누며 공존과 상생을 모색하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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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컨퍼런스의 모든 강연은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행사 블로그 (http://ndc.nexon.com)에서 12일부터 참가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2500명에게 초청장이 배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