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데일리메일
영국 데일리메일은 4일 미국 미네소타 미네아폴리스의 실험실에 있는 '무향실(anechoic chamber, 외부의 소음을 완벽히 차단한 음향측정용 방)'의 내부를 공개했다.
소음이 차단된 방에서는 귀의 청력도 그 환경에 적응을 한다고 알려졌다. 그래서 조용해질수록 더 귀를 기울이게 되고, 조금 있으면 심장 박동 소리나 인체 내부의 장기가 움직이는 소리까지 들을 수 있다. 소음이 없는 곳에서는 '나 자신의 소음'만 남는 것이다.
이 방에 들어간 사람은 누구나 45분을 넘기지 못했다고 전해졌다.
이 무향실은 미항공우주국(NASA)을 포함한 미국 전역에서 특수한 용도로 사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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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향실을 접한 네티즌은 "난 항상 소음공해에 시달리는데 소음이 없는 것이 불편을 야기할 줄 몰랐다", "나라면 일주일을 버틸 수 있을 것 같은데..." 등의 의견을 남겼다.
사진=데일리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