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벨 이 기사는 04월02일(18:48) 자본시장 미디어 '머니투데이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부산저축은행 계열 캄코뱅크 매각 입찰이 예정가격 미달로 유찰됐다. 매각 대상은 예금보험공사 지분 50%전량(1300만 주)과 부산저축은행(9.8%), 부산2저축은행(9.7%) ,한일건설(15%), 제우일렉스(9.5%) 등 지분 전량이었다.
프놈펜의 캄코뱅크는 부산저축은행의 부실 잔재로 자산 처분을 위해 매각이 결정됐다. 업계 관계자는 영업실적이 좋아짐에 따라 매각이 수월할 것으로 예상했다. 캄코뱅크의 지난 해 9월 말 기준 총 자산은 1546만 달러, 총부채는 202만 달러 수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