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가율 순위를 제외하고는 거의 모든 항목에서 1위를 차지해 증시 대장주의 위상을 유감없이 과시했다. 다만 지난해 글로벌 IT수요 감소의 여파로 이익률은 전년 대비 하락했다.
현대차 (251,000원 ▼500 -0.20%)가 16.36% 늘어난 42조7740억7700만원으로 뒤를 이었으며 포스코 (405,000원 ▼2,000 -0.49%)(39조1717억300만원), S-OIL(31조9138억6300만원) 등도 매출액 순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당기순익 역시 삼성전자가 가장 많다. 전년 대비 24.23% 줄어든 10조291억5200만원을 기록했다. 현대차가 36.38% 늘어난 4조7408억8600만원을 기록했으며 포스코(3조1888억4500만원), LG화학 (402,500원 ▲7,000 +1.77%)(2조283억2300만원) 등도 높은 당기순익을 냈다.
연결기준 역시 삼성전자가 주요 항목 1위를 휩쓸었다. 삼성전자의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은 6.71% 늘어난 165조17억7100만원으로 집계됐다. SK(111조2176억6100만원)과 현대차(77조7978억9500만원)에 역시 크게 앞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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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업이익은 6.05% 줄었지만 16조2497억1700만원으로 역시 1위다. 역시 SK(8조3464억9800만원), 현대차(8조754억7700만원) 등이 뒤를 이었다.
당기순익 역시 삼성전자가 1위지만 전년 대비 크게 줄었다. 24.23% 줄어든 10조291억5200만원으로 집계됐다. 현대차는 36.38% 늘어난 4조7408억8600만원, 포스코는 15.74% 줄어든 3조1888억4500만원의 당기순익을 기록했다.
한편 같은 기간 개별 기준으로 매출액이 가장 적은 종목은 S&T홀딩스 (22,600원 ▼50 -0.22%)로 22조5800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영업익이 가장 적은 종목은 한국전력으로 무려 2조9937억8500만원의 영업손실을 냈다. 당기순익 역시 한국전력이 3조5141억3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최하위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