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급등 인식에 닛케이 0.71%↓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2012.03.28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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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증시가 28일 하락마감했다.

미 지표 부진과 전일 급등에 따른 차익매물 실현으로 지수가 하락했다. 또 3월말 회계연도 마감을 앞두고 배당락 효과가 발생한 것도 영향을 미쳤다.

도쿄 증시 닛케이 225 평균주가 지수는 전일대비 72.58(0.71%) 내린 1만182.57을 기록했다. 토픽스 지수는 7.99(0.92%) 하락한 864.43으로 마감했다.



혼다는 0.76% 하락했으며 캐논은 0.62% 떨어졌다. 엔/달러 환율이 83엔대의 흐름을 이어가면서 소니는 1.78% 상승했으며 도시바도 0.81% 올랐다.

샤프는 대주주 자리를 대만기업인 혼하이 정밀에게 넘겼다는 소식에 가격 상승폭까지 매수 물량이 쌓인 가운데 한때 거래가 중단됐지만 가격제한폭인 16.33% 올라 마감했다.



도쿄 추오 미츠이 애셋 매니지먼트의 데라오카 나오테루 이사는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시장이 너무 많이 올랐다는 우려가 제기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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