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으로 먹는다. 칼라외식 메뉴 좋아~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2.03.22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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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큼 다가온 봄을 맞아 형형색색 컬러 외식메뉴들을 속속들이 출시하고 있다.

올해 봄철 신메뉴의 특징은 최근 ‘불황일수록 색깔로 차별화하는 컬러마케팅이 대세’라는 흐름을 타고 더욱 다양한 색상을 입힌 화려한 색감의 메뉴들이 소비자들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고 있다.

◇ 만물이 소생하는 봄, 녹색으로 봄의 생동감을 느껴보세요~
눈으로 먹는다. 칼라외식 메뉴 좋아~


패밀리레스토랑 베니건스(www.bennigans.co.kr)에서는 최근 새봄맞이 ‘그린 페스티벌’기념으로 내달 말까지 베스트메뉴를 포함한 6종의 신메뉴를 모두 그린으로 표현해 선보이고 있다.



천일염으로 시즈닝한 스테이크위에 허브와 파다노 치즈로 토핑해 마치 푸른 잔디밭을 연상시키는 ‘그린 플로라 스테이크’, 녹차를 첨가한 소이크림 소스에 아스파라거스, 새우가 들어가 고소함이 배가된 ‘그린 파스타’ 등 과감하게 녹색 옷을 입힌 메뉴를 새로 출시했다.

여기에 베니건스 밀리언셀러메뉴인 ‘몬테크리스토’와 ‘컨츄리 치킨 샐러드’ 등은 녹차를 넣은 녹색의 반죽 옷으로 싱그러운 그린 색깔로 화려하게 변신해 색다른 재미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베니건스의 그린메뉴는 황사가 극성한 봄, 몸의 해독작용을 돕는 허브, 클로렐라, 녹차, 매생이 등을 활용한 소스로 만들어 봄 맞이 전용메뉴로서 특별함을 더한다.

또한, ‘그린’이라는 테마에 맞춰 녹색 옷을 입고 오신 모든 분께 그린메뉴를 50%할인 해주는 행사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 알록달록한 색감의 메뉴들로 화사한 봄기운 전해드려요~
한국 피자헛은 프리미엄 샐러드바 샐러드키친의 봄 한정 메뉴로 토마토를 주재료로 한 '미네스트로네'를 선보였다. 이태리어로 토마토 야채 스프라는 뜻의 '미네스트로네'는 이태리 가정집에서 먹는 매콤하고 향긋한 토마토 스프다.


토마토 소스에 당근과 브로콜리, 케일과 마카로니가 들어있어 알록달록 색감이 입맛을 돋아준다.

세계뷔페 오리옥스 전 매장에선 내달 말까지 빨간 딸기가 들어간 ‘딸기 탕수육’과 돌나물 마르게리타 피자, 달래 마파두부, 모시조개 봄야채 샐러드, 쭈꾸미 샐러드, 딸기 초코퐁듀 등 봄을 주제로 신메뉴 15종을 출시했다.

버거킹은 간편히 먹을 수 있는 오렌지 색의 디저트 메뉴 ‘후룻볼’을 내놨다. 후룻볼은 달콤하고 상큼한 생과일이 고급스러운 간식메뉴로 생과일을 한입에 먹을 수 있는 크기로 손질해 어디서든 먹기 편하게 즐길 수 있다.

할리스커피의 '베리베리 젤라또 와플'은 따뜻한 벨기에 리에주 와플의 쫄깃쫄깃하고 깊은 맛과 달콤한 젤라또에 얹은 새콤달콤한 여러 종류의 베리가 어우러져 상큼하게 즐길 수 있다. 함께 토핑되는 고소한 피스타치오는 베리의 빨간색과 어우러져 보기에도 예쁘다. 바닐라 또는 초콜릿 젤라또를 선택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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