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돌입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2.03.2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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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신형 싼타페 사전계약 돌입


현대자동차 (253,000원 ▲2,500 +1.00%)는 21일 전국 현대차 영업점을 통해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4월 출시 예정인 신형 싼타페는 현대차 디자인 철학인 플루이딕 스컬프처를 기반으로 '폭풍의 생성과 소멸 속에서 빚어지는 자연의 강인함과 섬세함'을 뜻하는 '스톰 엣지'를 콘셉트로 디자인됐다.



신형 싼타페는 LED 포지셔닝 램프와 LED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등을 적용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스타일을 갖췄으며 질감과 시각적 완성도를 높인 '19인치 알루미늄 휠'을 동급 최초로 적용했다.

또 △스마트폰을 통해 차량 원격 시동, 공조 제어, 도어 개폐 등을 할 수 있도록 한 첨단 텔레매틱스 서비스 ‘블루링크(Blue Link)’를 현대차 최초로 탑재했으며, △무릎 에어백을 포함한 ‘7에어백 시스템’ △경보음을 울려 차선이탈 여부를 알려 주는 ‘차선이탈 경보시스템’ △수동식으로 조절 가능한 ‘후석도어 매뉴얼 커튼’을 SUV 최초로 적용했다.



현대차는 신형 싼타페의 사전계약 돌입에 맞춰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우선 다음 달 21일 인천 송도 일대에서 '마라톤과 K-POP의 만남'을 콘셉트로 한 이색 런칭 쇼케이스 '런서트(RUNCERT)'를 개최하고 이벤트 페이지(http://www.santaferuncert.co.kr)를 통해 참가자(1만 명)를 모집한다. 기간은 3월 21일부터 선착순이다.

국내 최초로 도로 위에서 진행되는 ‘런서트’는 △‘싼타페 마라톤 대회’(Running) △인기 가수들이 출연하는 ‘싼타페 콘서트’(Concert) 로 구성된다. 특히 현대차는 마라톤 대회 참가비를 전액 유니세프에 기부할 계획이다.


이 밖에 현대차는 사전계약 고객 중 추첨을 통해 차량 출고 시 △300만원 상당 주유권 제공(1명) △8인치 블루링크 내비게이션 무상 장착(7명) △하이패스 무상 장착(170명) 등 총 178명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사전계약 페스티벌’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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